안녕하세요 베거 입니다!
지인들과 한잔 하다가 급 더 놀고 싶어서
파스퇴르바를 다녀왔네요
그냥 간단하게 맥주 마시고 포켓볼 치고 들어왔습니다 ^^
호치민 밤문화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요
가라오케, 마사지, 클럽, 착석식당, 가이고이 등등..
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하나의 종류는 호치민 착석 토킹바 입니다^^
호치민 착석바는 크게 레탄톤, 파스퇴르, 부이비엔 세 지역으로 나뉘어져 분포해 있구요
레탄톤 착석바 의 경우 기본적인 주대도 높을 뿐더러 세금이 15%~20% 정도 더 붙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눈탱이 치려는 하이에나들이 득실한 곳 이지요
초보여행객분들은 가셔서 작업 많이 당하고 오십니다ㅠ 별로 추천을 드리는 곳은 아닙니다
파스퇴르의 경우 기본 주대가 레탄톤대비 훨씬 저렴하고
예전에는 수질이 별로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최근에 느낀 바로는 레탄톤과 큰 차이가 없네요
호치민 토킹바 가성비로는 파스퇴르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부이비엔은 레탄톤 파스퇴르의 중간느낌 이구요 개인적으로 수질은 제일 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행자거리 위치 특성이 너무 좋아서 종종 즐기러 다니고 있네요^^
파스퇴르에도 눈탱이 치는 걸러야 할 곳이 있습니다
여기 BUNNY BAR 인데요
예전에는 파스퇴르에 눈탱이 치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는데 최근 오픈한 여기서 눈탱이 후기가 많이 나오네요;
한국인 사장인것 같은데 같은 한국인에게 눈탱이 치는 이런 악질 업소는..
다들 거르시기 바랍니다
알면서도 괜히 가서 호구되지 말자구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내상 확률이 확 줄으셨네요!!
다녀온 바는 Mirage? 였나.. 여기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 입니다
두달?세달 정도 된것 같은데 꽁가이들 수질이나 마인드가 괜찮은 편 입니다^^
몇번 갔더니 친해졌던 아이가 뒤에 슬쩍 와서 안기네요
성격 좋고 잘 놀고 피부도 좋고 제가 작업중인 아이 입니다ㅋㅋ
전 가난해서 항상 갈때마다 돈도 안쓰고 LD 한잔씩 밖에 안사주는데도 늘 살뜰히 챙겨주는 아이
파스퇴르는 이런 마인드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레탄톤은 손님을 돈으로만 보는게 티가 너무 나서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포켓볼 치며 이렇게 애들 봉춤 추는것도 구경하며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저 테이블은 일본애들인데 돈 엄청 써대더라고요ㅋ
지인들과 셋이 가서 맥주 한병씩 하고 LD 한잔씩 사주고 포켓볼치며 놀고
가격은 69만동
인당 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꽁가이들과 꽁냥꽁냥 잘 놀다왔습니다^^
호치민 밤문화 즐길거리는 참 다양합니다!
여러 후기들 보면서 내상업소 거르시고, 즐길거리 잘 찾으셔서 재밌는 호치민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호치민 밤문화 여러 후기들 볼 수 있는 카페 추천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눈탱이 치는 악덕업체나 좋은 곳들 등등 여러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으니 정보 많이 얻어보세요!!
https://cafe.naver.com/6468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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