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 거주중인 베거 입니다
주말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
저는 또 친구들 만나고 데이트 하고 술 마시고 달리느라 정신없이 보냈네요
아직도 정신이 몽롱합니다 ㅋ
일정 중간에 잠시 호치민 파스퇴르 착석 토킹바를 들러봤습니다
한시간도 채 안있었어요
그냥 약속시간이 조금 떠서 간단히 맥주 한잔 하고 왔네요 ^^
일요일 이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꽁가이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자주 가던 바를 갔는데 아는 애들이 하나도 없었다는.
그 중에 저를 알아본 친구가 내 전담 친구 오늘 쉬는날이라 원하면 불러준다는데
금방 갈거라 그냥 괜찮다고 했네요
LD 없이 맥주 두병 금액 입니다
VAT나 뭐 그런거 없이 딱 깔끔하게 메뉴판에 적혀 있는 60,000 동 딱 그것만 받아요
제가 이래서 파스퇴르를 좋아합니다
계산서 장난질이 없어서 마음 편하더라고요 ^^
자주 가던 곳 말고 새로 생긴데가 있길래 여기도 한번 들러봤습니다
여기서도 30분 정도? 맥주 한병만 가볍게 하고 나왔네요
꽁가이는 9명 정도 있었고 수질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에이스급인 꽁가이가 없었다는게 좀 아쉽긴 했네요 ^^
1층은 바, 2층은 포켓볼과 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도 역시 계산서 장난질 같은건 없었네요~
저는 이렇게 가볍게 파스퇴르 착석 토킹바 들르는걸 좋아합니다
맥주 한두병씩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마음에 드는 꽁가이 있으면 LD 사주고 장난치며 놀고
그러다 정 들면 뭐 이후는 자연스럽게 아시죠? ㅋ
계속해서 느끼는 중 이지만 파스퇴르는 그나마 유흥업 일하는 친구들 치고 순수함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매력이 저는 더 좋은것 같네요
낮에 은행이나 피부과, 선생님 등 다른 일을 하고 저녁에 여기로 투잡을 뛰는 꽁가이들이 많고요
학생들도 정말 많아요
예전에 댄스강사 꽁가이를 만났었는데 참 좋았습니다..ㅋ
개중에 장난질 치는 곳도 물론 있겠지만,
정직한 계산서, 장난질 별로 없는 파스퇴르 착석 토킹바 가격, 계산서 공유 해드렸습니다
가볍게 맥주한잔 하면서 놀기에 저는 강추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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