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클럽 분위기 가격 (khu13, 러쉬), 호치민 밤문화 후기

안녕하세요 베거 입니다!

한국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고 하네요

가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겨울이 오고 있나 봅니다

저는 한국의 추운 날씨가 그리운데...

한국에 계신 분들은 동남아의 따뜻한 날씨를 그리워 하시더라구요^^

베트남으로 다들 피한 오셔요~~

 

저번 주말에 지인과 소주 한잔 하다가 클럽을 가게 되었습니다

급 가게 된거라 모자 뒤집어 쓰고 샌들 신고 추리하게...

그래도 다행히 입뺀은 없더라구요 ^^

꾸미지 않은 날 이라 자신감이 없어 헌팅시도나 그런건 못해서 아쉽지만~

여러분들께 요즘 베트남 호치민 클럽 분위기와 가격 정보나 조금 드려보고자

사진 몇장 찍어서 공유 드립니다!

 

 

부이비엔에 위치한 khu13 클럽 입니다

입구부터 뭔가 어두컴컴하고.. 쌔게 생긴 아이들이 있어서 살짝 긴장을 했네요

주말이라 세트메뉴를 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기본 2백만동 입니다

이때 시간이 9시 조금 넘었었고 그렇게 오래 놀 생각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맥주 시키면 안되냐고 재밌으면 세트 시키겠다고 하니 들여보내 줍니다ㅋ

 

 

가게 안의 바로 안내 받습니다 여기 따로 이런 메뉴판이 있었네요

맥주 먹을까하다가 잭콕 시켜줍니다

 

 

9시에 들어갔을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10시 쯤 넘어가니 슬슬 차기 시작하더라구요

제일 핫한 시간은 11시~12시 쯤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클럽들에 비해 연령대가 상당히 어려 보였구요

꽁가이들끼리 온 테이블도 많았고 예쁘고 스타일 좋은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눈도 여러번 마주치는 꽁가이들도 있었지만 꾸미지 못한 제 자신감이 바닥인 날이라..

뭘 해보진 못했네요ㅎ

시간이 갈 수록 사람도 차고 재미 있어지는거 같아서 여기서 더 놀까 싶었지만 다리가 아파 나옵니다

저 같은 아재와는 안어울리고 어리고 힙한 아이들이 많이 가는 곳 같았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

전부 스탠딩 이고 의자나 소파테이블은 없습니다 그래서 아재인 전 힘들었네요;

 

 

3차로 소주 한잔 더 하고 4차로 러쉬 클럽으로 향합니다

요즘 많이 죽은 느낌이라 그냥 분위기나 보자~ 하고 들어가봅니다

여러가지 행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러쉬는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져서인지 연령대도 다양, 인종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많이 있었는데 시간이 1시 넘어가고 하니 슬슬 빠지네요 ^^

계속 제 앞에서 알짱대는 키 작고 귀여운 꽁가이가 있었는데 역시나 자신감 부족으로..

돌아보고 나니 후회 되네요 ^^

사실 노래가 제 취향이 아니라 재미 있진 않았습니다ㅠ

그래도 연령대도 다양하게 있고 소파테이블도 있고 바로 옆에 앉아서 술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어서

무릎이 안좋은 저에게는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ㅋㅋ

 

 

영상 하나 올리고 마무리 합니다 ^^

 

 

 

베트남 호치민 클럽 분위기는 코로나전과 비슷하게 충분히 다 올라온 느낌 입니다!

러쉬가 아직 코로나 전 대비 많이 죽어있긴 하지만..

몇달전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아진 것 같으니 회복 중인것 같네요

이 외에도 각종 부이비엔 비어클럽들, pocpoc 같은 클럽들도 많이 있고요

카쇼, 아트모스, zion 같은 비싼 클럽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곳들은 가성비 별로라 추천은 안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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